개그맨 김용명은 지난 2015년 회사원이었던 5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는데요. 그는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를 2014년 이태원 소재의 클럽에서 만났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김용명은 친구 생일 파티로 클럽을 방문한 아내를 만났을 당시를 회상하며 “클럽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하는데 아내가 기둥에 서있더라. 가만히 있기도 그래서 물과 술을 건넸다가 이야기를 나눴고 그게 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연애를 많이 해보지 못해 여자를 상대하는 방법을 모른다. 몇 개월 쫓아다니다가 나이도 있어서 7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지난 1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내의 사진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여배우 못지 않은 상당한 미모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탁재훈은 “김용명이 잘 살고 있는 것도 의심스럽다”라며 “아내가 예쁘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김용명은 휴대폰 속 아내의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사진을 본 이상민은 “그러게 왜 그런 여자가 너랑 오래 만나냐”며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탁재훈 또한 “약간 김지민도 좀 닮았다. 미인이시다”라며 “재주도 좋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오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용명과 아내 안소연 두 사람은 결혼 후 2년만인 2018년 딸 김로은을 얻은 김용명은 딸바보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