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유일하게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유해진과 결별할 수 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

김혜수는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1970년생인 그녀는 쉰을 넘은 나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배우입니다.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김혜수는 데뷔이후 25년 동안 열애설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최초 공개 열애는 2010년 1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상대는 배우 유해진이었죠. 예상 밖의 커플이라 더욱 주묵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2008년 영화 ‘타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두사람을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부르며 결혼까지 이어지길 바랐죠. 하지만 2011년 초 결별 소식을 전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언론에서는 이들의 결별에 대해 “각자 바쁜 일정 때문에 헤어진 걸로 알려졌다”고 보도하였는데요. 하지만 둘의 이별에는 좀더 심각한 이유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김혜수의 어머니가 둘의 교제에 대해 무척이나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처럼 처음에 반대하던 부모님들도 결국 자녀의 사랑을 인정해 주곤 하는데요. 김혜수의 모친의 반대는 정말 심했다고 합니다.

김혜수 모친은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목숨 걸고 완전히 반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요. 보통 성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혜수에게 모친은 감당하기 어려운 존재 같다는 생각이 드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2019년 김혜수는 모친때문에 빚투가 터진 것입니다. 김혜수의 모친은 과거부터 사업을 하며 김혜수의 이름을 팔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여러 사람에게 ‘김혜수 엄마’라며 13억 5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김혜수는 오랜 시간 모친이 치는 사고를 수습하느라 바빴습니다. 전재산을 털어 빚을 갚아주고 월세살이도 했죠.

김혜수는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결혼에 대한 로망이 없다고 합니다. 이렇듯 결혼에 대해 미온적인 김혜수와 달리 결혼에 뜻이 있었던 유해진은 갈등도 있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모친의 심한 반대가 두 사람의 결별에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두 사람은 연인관계를 정리하였지만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배우로 지내고 있는데요. 두 사람 모두 평생 함께할 연인을 만나고 있다는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