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스윗한 사람이었다니” 송혜교가 애인없어 보인다고 했지만 글로리로 대박나서 결혼까지 했다는 배우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의 동료교사 추선생 역할을 맡은 배우 허동원(44). 그는 킹받는 단발 헤어스타일과 함께 ‘넝담빌런’, ‘넝담아저씨’라 불리며 주목받았습니다.

허동원은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마동석 옆에서 능글맞은 형사 ‘오동균’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이 작품이 배우 허동원의 첫 상업영화였다고 하는데 그 전에는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갔었다고 합니다.

허동원은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무명배우로 지내며 작품이 없는 날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티고 또 버텼다고 하는데요. 범죄도시 이후 ‘카지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까지 흥행 대작의 신스틸러로 얼굴을 비추며 이제는 여러 작품마다 자주 볼 수 있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송혜교가 그에게 날린 드라마 속 대사와는 다르게 허동원은 미모의 비 연예인 연인과 오는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허동원은 지난해 9월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바 있었는데요. 최근 흥행작품에 자주 모습을 비추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글로리 이후 높아진 인지도와 함께 결혼을 하며 받은 큰 축하까지 받게된 것이죠.

결혼식 이후 허동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게재하며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는데요. 결혼식 당일 모습이 공개된 사진 속 허동원의 아내는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끌었다.

그는 결혼 발표 이후 “빵을 좋아하시는 나의 빵순이 사랑하오”, “너무 멋있고 예뻤어요”, “우린 이렇게 닮아간다”, “너무 좋아요”, “당신의 뒤에 항상 서 있겠습니다” 등의 멘트로 사랑꾼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허동원의 아내 역시 일반인이지만 꾸준히 허동원과 함께 동물 봉사를 하며 선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허동원은 드라마상 이미지와 다르게 오랜시간 유기견 보호에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합니다.

참 보기 좋은 커플같은데요. 앞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하며 허동원 배우의 더 많은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