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스타 연예인이 있습니다. 최근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한수연인데요.
배우 한수연의 외증조할아버지는 김순오 의병대장으로 김순오는 군인 장교 출신의 공주 의병대장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입니다.
그는 일본 순사들이 ‘악랄한 폭도 김순오’로 기억할 만큼 수많은 전투에 참여한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그의 후손 한수연이 그 뜻을 이어 가고 있다고 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배우 한수연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에서 진행 맡으며 뜻을 기렸는데요.
12일 한수연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한수연이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맞아 진행된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에 진행자로 참석했다”라고 밝히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수연은 순국선열을 위한 헌화 및 분향으로 넋을 기리며 추념식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녀는 3년 연속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 맡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한수연은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꾸준히 각종 행사 및 프로젝트 참여해왔는데요.
2021년에는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2019년에는 KBS-2TV 3·1운동 100주년 ‘100년 전 당신과 우리가 만나는 날 – 한수연 편’에도 출연해 외증조할아버지를 소개하며 “할아버지가 흘렸을 피와 땀과 눈물. 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숭고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완전한 봄이 왔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3.1절에는 “어쩌면 독립운동은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나라로 영원히 존재하도록 늘 깨어있고, 나라가 좋아지는 일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실천합시다”라며 3.1절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려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한수연은 최근 tvN 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이지아의 언니이자 선과 악을 오가는 양면성 가득한 인물인 홍유라 역으로 출연해 섬세한 연기를 펼쳐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