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기업의 얼굴이 될 수는 없습니다” 수십억에 달하는 전범기업의 광고를 거부하며 남다른 나라 사랑을 보여준 톱스타 연예인

아무리 돈을 많이 버는 연예인들이지만 눈 앞에 큰 돈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일텐데요. 하지만 오늘 주인공인 스타 연예인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기업의 광고를 거부하고 수십억에 달하는 수익을 포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범기업 광고는 사절하는 개념 연예인

배우 송혜교는 이미 많은 기부활동으로 유명한데요. 2022년 강원·경북 지역 산불피해자들에게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국가적 재난피해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러한 공개적인 기부활동 이외에도 그녀를 개념 여배우로 부르는 이유가 있는데요.

과거 고액의 광고료 때문에 아파트가격에 거품이 생긴다는 여론이 일자 당시 계약 중인 아파트 광고를 재계약 하지 않거나 자신의 광고 수익 모두를 개도국 학교를 짓는데 기부해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화제가 된 일화는 ‘태양의 후예 히트’ 이후 일본의 미쓰비시 기업의 광고를 거절한 일입니다. 미쓰비시는 자동차 중공업 기린맥주 니콘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일본의 대표기업이자 전범 기업입니다. 2차 대전 중 한국인 10만명 이상을 강제 징용해 현재도 논란이 일고 있는 기업이죠.

태양의 후예로 상당한 인기가 있을 시기 광고 액수 또한 10억원 이상의 엄청난 금액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송혜교는 국민 정서상 맞지 않다며 이를 거절한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그녀를 더욱 호감 연예인으로 만들어 주었는데요. 이러한 공개적인 일화 이외에 그녀가 남모르게 해 온 여러 후원 활동들이 밝혀지면서 놀라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독립운동 기념 사업에 꾸준한 후원

송혜교는 남들과 다르게 독립운동 기념 사업에 꾸준히 후원활동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송혜교와 독도지킴이 서경덕 교수는 ‘대한인국민회’에 한국어와 영어로 안내서 1만부를 만들어 무려 9년째 기증해 왔다는데요.

서경덕 교수는 개인 SNS에 “전 세계에 위치한 독립운동 유적지에 새로운 안내서를 제작하여 기증하는 일도 좋지만, 기증했던 곳에 끊이지 않게 꾸준히 채워 넣는 일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송혜교와의 기부 소식을 알렸습니다.

특히 서경덕 교수는 “지난 9년간 송혜교 씨와 함께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22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꾸준히 기증해 왔다”면서 “다가오는 광복 75주년 때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일들을 계속해서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늘 응원과 격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후원 사업 뿐 아니라 최근에 밝혀진 이준열사 기념관 후원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이준 열사 기념관은 개인 단체가 네덜란드 헤이그시 로부터 매입해 1995년 8월 세워진 곳으로 뜻있는 사람들의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송혜교는 이곳에 꾸준히 후원을 해 온 것입니다.

송혜교는 2012년부터 역사적인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33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기증해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송혜교의 바른 역사 인식에 많은 사람들이 칭찬과 격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예쁜 외모 못지 않게 마음씨도 참 예쁜 배우같은데요. 앞으로도 변치 않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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