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희철은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 이라는 아파트를 매입했는데요.
이 아파트는 50억 원대 빌라형 고급아파트로, 전지현, 박서준 등 유명 연예인뿐만 아니라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씨도 소유한 적이 있는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50억 대 부동산을 소유한 자산가 김희철이 자신의 승용차를 처분하고 뚜벅이 선언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김희철은 2020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차량을 처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김희철은 2005년 대뷔한 이후 한번도 구설수가 없었던 모범아이돌인데요. 차량 처분은 김희철이 구설수 없이 지내려 노력했던 한 일화였습니다.
그는 연예계에서도 술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애주가라고 하는데요. 술자리 모임 후에는 대리운전을 자주 이용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비 내리는 날씨 등의 이유로 대리운전이 잘 잡히지 않자 문득 ‘집이 여기서 가까운 거리이니까 그냥 운전해서 가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당시 김희철은 이런 생각을 하다가는 자신이 정말 음주운전을 하게 돼 사고를 낼 수도 있겠다는 우려에, 즉시 차를 처분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김희철에 올바른 행동은 최근들어 다른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사건과 비교하면 더욱 칭찬 받을 일인데요.
영화 아저씨로 유명한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건이 보도되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새론은 사고 당시에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를 훨씬 초과하는 0.2% 이상의 수치였다고 하는데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를 달리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수차례 들이받았고, 이로 인해 사고 현장 근처에 위치한 여러 상점들에 몇 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는 피해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김새론 뿐만 아니라 배우 곽도원,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까지 연예계 음주운전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앞서 본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희철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김희철의 올바른 행동을 알게된 누리꾼들은 ‘김희철 현명하다.’, ‘극호감이다.’, ‘음주운전을 아예 원천봉쇄 했구나.’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김희철을 칭찬하고 있는데요.
부디 연예계 뿐 아니라 우리 모든 사회에서 음주운전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길 소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