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만나지 말았어야 인연이었나” 박철 옥소리 이혼 이후 두사람에게 닥쳐진 불행. 충격적 근황

한때 불륜 사건으로 인해 서로에게 큰 아픔을 주었던 박철 옥소리의 충격적인 근황이 알려지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옥소리는 박철과 이혼 이후 재혼한 외국인 남편과도 결국 갈라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두 명의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세 자녀들조차 거의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철 또한 이혼 이후 신내림까지 고민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과연 두사람에게는 그동안 어떠한 일들이 있었던 걸까요.

1990년대 말 박철과 옥소리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였습니다. 여러 프로그램의 동반 출연을 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혼 10주년을 기념하여 리마인드 웨딩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부부로 지내던 기간 내내 말 그대로 언제 갈라서더라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냉담한 관계였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했던 걸까요. 2007년 박철은 끝내 옥소리와의 이혼 소송을 시작하고야 마는데요. 그리고 이어진 3년간의 법적 공방 기간동안 두 사람이 감추어왔던 결혼 생활의 민낯이 드러나며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을 뒤흔들어 놓았던 박철 옥소리의 법적 공방의 시작점은 바로 박철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하게 된 옥소리 스스로 자신의 간통 사실을 고백하면서부터였습니다.

당시 간통죄라는 것은 워낙 입증하기가 어려운 죄목이었기 때문에 유책 배우자가 자신의 행위를 부정할 경우 유죄 판결을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선택은 남달랐습니다. 남편이 아내의 간통사실을 밝히기도 전에 언론에 스스로 자신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야 만 것이죠.

옥소리는 박철과의 혼인기간 동안 한 명도 아닌 두 명의 남성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하는데요. 그중 한 사람은 팝페라 가수 출신의 정모씨 그리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서울 소재의 유명 호텔의 이탈리아인 셰프 G씨였죠.

하지만 옥소리 본인은 정모씨와의 부적절한 관계는 인정하면서도 끝내 이탈리아인 G씨와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었다며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대신 그녀는 박철에 대한 폭로를 하며 수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죠. 바로 10년간의 결혼기간 내내 박철과 부부관계를 나눈 횟수가 10회도 되지 않을 정도이며 오히려 그가 먼저 밖을 돌아다니며 다른 여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옥소리 또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박철의 잘못을 꼬집으며 이럴거면 나랑 이혼하고 다른 여자들을 만나라며 그를 설득했지만 박철은 그녀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하죠.

박철은 오히려 이혼은 안된다라며 꿋꿋이 혼인관계를 유지하려 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옥소리를 둘러싼 여론은 두 갈래로 갈라졌습니다.

오죽했으면 간통까지 저질렀겠냐라며 그녀를 옹호하는 입장이 있었던 한편 또 다른 이들은 아무리 그래도 맞바람을 피우는게 말이 되냐라며 옥소리를 비판했죠.

이러한 비난 여론을 예상했으면서도 옥소리가 자신의 범죄 혐의까지 스스로 밝혀가며 기자회견까지 열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단순히 이혼을 해주지 않았던 박철과 갈라서고 싶었던 마음 하나로 이토록 어려운 결정을 했던 걸까요

이혼 소송 이후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인 지난 2014년 방송 복귀 시동을 걸던 옥소리는 너무나 놀라운 사실 한 가지를 밝혔습니다.

과거 자신이 스스로의 죄를 자백한 이유는 당시 현재 진행형 연인이었던 이탈리아인 G씨를 보호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이죠. 그녀는 G씨가 범죄 혐의 없이 한국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며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먼저 당신은 젊고 예쁜 여자를 만날 수 있으니 그만 헤어지는게 좋겠다” 라고 말했더니 G씨는 “나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고 했다. 자신으로 인해 내가 잃은게 너무 많다며 자기가 앞으로 살면서 갚아가겠다고 하더라” 라며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G씨와 깊은 관계임을 드러내기도 했죠.

또한 G씨 사이에서 아들과 딸을 한 명씩 낳아 대만에서 기르고 있다고 밝힌 그녀는 아이들의 엄마로서 당당해지려면 내가 용기를 내서 세상 밖으로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라며 방송 복귀를 결심한 이유까지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아픔을 딛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그녀 앞에 놓인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았습니다. 옥소리가 복귀를 선언했던 지난 2014년에는 아직 간통죄 항목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로 인해 G씨 또한 옥소리와의 불륜 혐의로 국내 지명수배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너무나 섣부른 판단으로 재혼 남편을 다시금 위기에 빠뜨린 꼴이 된 옥소리는 결국 당시 진행 중이던 방송 복귀도를 포기하며 도망치듯 가정이 있던 대만으로 돌아가게 되었죠.

그리고 3년 뒤 다시 밝혀진 옥소리와 G씨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요. 놀랍게도 G씨의 곁에는 옥소리가 아닌 대만인 여성이 함께하고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옥소리와 G씨는 함께 가정을 꾸리고 살던 당시에도 사이가 그다 좋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결국 양육권 분쟁까지 벌이며 갈라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옥소리의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가 파탄에 이른 데에는 G씨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가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애초부터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한 적이 없었던 옥소리는 결국 G씨 사이에 낳은 두 자녀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녀와 남남이 된 박철은 어떠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을까요.

박철의 상황 역시도 목소리와 크게 다를 바 없었습니다. 옥소리와 결별 직후 한때 재미교포 여성과 재혼을 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현재는 그녀와 이혼을 한 뒤 홀로 딸을 키우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5월 25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박철과 무속인들이 함께 출연한 영상 한편이 게재되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박철은 미국인 여성과 이혼 당시 왜 계속 여자를 소유하려고 하냐는 지적을 많이 받았고 지금도 만나는 사람이 없다 다들 도망간다라며 씁쓸한 고백을 이어갔습니다.

사실 박철은 이혼 이후 인생에 있어 큰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직접 고백한 바에 따르면 그는 한때 동자신이 들려 신내림을 받을 뻔하기도 했으며 그 여파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하는 등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무속인들 또한 집안에 신내림받은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라며 그의 팔자 자체가 신내림을 받을 가능성이 다분하다라는 답변까지 내놓았습니다.

믿기 힘들 정도로 두 사람 모두 이혼 이후에 이렇게나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니 정말이지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부디 지금부터라도 옥소리 박철 두사람 모두 자신의 운명을 이겨내고 다시금 행복을 되찾을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