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다수의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의 아역을 도맡아 했는데요.
특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 아역이었던 박신혜와 호흡을 맞추던 권상우 아역의 백성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의 동안 외모에 많은 사람들은 그를 신인급 배우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백성현은 연기 경력만 도합 30여년이 된 중견 배우입니다.
백성현은 다모, 천국의 계단, 해신, 영웅시대 등 유명 드라마의 주인공 아역을 연기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고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였는데요.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후 아이리스 2, 닥터스, 보이스 4의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죠. 특히 KBS 드라마 ‘내눈에 콩깍지’가 시청률 20%를 기록하는 흥행을 하면서 백성현은 주연 배우로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22년 KBS 연기대상 연기상으로 연기 생활 30년만에 처음으로 수상을 한 백성현은 “상이라는 걸 항상 부러워했다”라며 “저한테는 배우로서 의미 있는 순간이면서 엄청난 책임감도 생겼다”라고 말하며 아역배우에서 성인연기자로 전향하며 겪었을 그간의 마음 고생을 털어냈습니다.
한편 백성현이 많은 히트 작품에서 주인공들의 아역을 맡아서 인지 어릴적 그의 모습만 기억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더군다나 그의 동안 외모 때문에 아직 백성현이 결혼을 하고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는 2020년 3살 연하 일반인과 4년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같은 해 딸을 낳은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2022년 둘째 아들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얼마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자상한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동안 외모에 아빠보다는 삼촌같아 보인다는 백성현. 그의 SNS에는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삼촌 같은 아빠가 공개되어 훈훈함을 안기고 있는데요.
두 아이의 아빠로서 아역스타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그의 연기 인생도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