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 수록 더 좋아..”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의 애정 과시, 남친의 어두웠던 과거까지 모두 사랑해

배우 한예슬(42)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너무 귀엽다” 애칭은 강아지

지난 17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의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누나 그동안 어디 있었어” ep1. 한예슬. 퇴근하고 한잔할레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에는 한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레오제이는 한예슬에게 “남자친구를 잘 만나고 있냐”며 묻자, 한예슬은 “그럼”이라고 답했는데요.

이어 “해가 갈수록 너무 좋다”며 미소 지었고, 레오제이는 “누나, 진짜 남자친구를 말할 때 너무 행복해 보인다”고 반응했습니다.

레오제이 유튜브 채널(이하)

한예슬은 자신의 남자친구를 리트리버에 비유했는데요. 남자친구를 “우리 강아지”라고 말한 뒤 “남자친구가 조금 어리다”며 수줍어했습니다.

“몇 살 차이냐”는 레오제이의 질문에 한예슬은 “얘기해야 하나? 10살 차이가 난다고 어떻게 얘기하지? 남자친구 애칭이 강아지다. 너무 귀엽다”라고 자랑했습니다.

예슬은 2021년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연인의 존재를 알렸고, 현재까지 연애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남자친구 유흥업소 출신 의혹

한예슬이 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하자 당시 남자친구의 과거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습니다.

강력하게 부인하던 한예슬은 결국 10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과거 유흥업소에서 근무했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였는데요.

한예슬 인스타

당시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남자친구의 과거 직업과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과정 등을 설명했습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다”며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몇 년 전 지인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되었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라며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다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제 사생활에 대한 모든 걸 다 공개할 순 없겠지만 위 내용에 관한 부분은 진실이라는 걸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리니 다들 너무 걱정 말아 달라”면서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언제까지 행복할지 미래는 장담할 수 없지만, 현재에 감사하며 살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