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의 남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했습니다.
김연아도 잔소리해
고우림은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해 모벤져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국민 사위’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김연아와 닮았다”, “김연아가 좋아할 만 하다”라며 여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는데요.
모벤져스의 환호에 화답하며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첫 만남과 신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아이스쇼 축하무대에서 김연아를 처음 만나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라고 반전 있는 상남자의 모습으로 대시했다. 심지어 김연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것까지 모두 끊었다고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한식과 양식 모두 자신 있다는 고우림은 모벤져스의 칭찬에 “아내가 요리를 좀 더 잘한다”라며 김연아의 요리 실력을 자랑해 팔불출 면모를 뽐내기도 했는데요.
“김연아도 잔소리를 하냐”라는 질문에 최근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김연아에게 잔소리를 들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김연아❤️고우림 초호화 신혼집 “남편을 위한 특별한 공간까지”
최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김연아와 고우림의 신혼집이 소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김연아 고우림의 신혼집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한강뷰를 자랑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신혼집으로 선택된 이 아파트는 김연아가 지난 2011년 구입했고, 당시 김연아는 22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시세는 최대 약 85억원 수준으로 소개됐습니다.
흑석동 아파트는 방 4개, 욕실 3개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신혼집은 결혼식 당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1월 고우림은 한 잡지사 인터뷰를 통해 “집안에 저만 쓸 수 있는 공간이 하나 있다”라며 홈카페를 마련했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