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이 20년만에 헤어졌던 손녀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박원숙은 2003년 사고로 외동아들을 교통사고로 떠나 보냈는데요.
아들은 사고 당시 35세 나이로 도로에 주차된 1톤 화물차에 치어 쓰러졌다고 합니다.
구급대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얼마 지나지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사고는 화물차 운전자가 비탈길임에도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주차하여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원숙은 아들과 작별 이후 사건 경위도 못 볼만큼 큰 실의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여기에 며느리가 재혼하면서 하나뿐인 손녀와도 연이 끊겼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렇게 헤어졌던 손녀가 어엿한 대학원생이 되어 재회를 하게 된 것인데요.
손녀는 알바를 하여 받은 첫 월급으로 내복을 사왔다고 합니다. 이에 박원숙은 손녀 자랑에 나섰는데요.
손녀가 학교에서 에이뿔을 받았다며 할머니를 닮은 것 같지는 않다고 손녀 자랑에 열을 올렸습니다.
한편 그동안 박원숙은 여러 차례 방송에서 손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손녀가 다시 연락할지도 몰라 전화번호도 바꾸지 않았다”고 밝혀 주위에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20여년만에 다시 만나 손녀와 이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