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아들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마음 여린 아들..가슴 차이고 삥 뜯기고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신애라가 출연해 오은영과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영상에 등장한 신애라는 차인표와의 첫 만남과 입양한 두 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시선을 모았습니다.
특히 이날 영상에서 신애라는 아들의 학창 시절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신애라는 “아들이 마음이 여리다. 그런데 연예인 아들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괴롭힘 대상이 된 적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어떤 아이가 계단에서 발로 가슴을 뻥 차고, 돈 가져오라고 하고, 변기에 양말과 속옷을 다 넣은 적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신애라는 그러면서 “그 얘기를 듣는데 피가 거꾸로 솟았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입양한 두 딸. “엄마 닮아” 이제는 든든한 엄마 지원군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슬하에 아들 차정민 군이 있었지만 2005년 12월 생후 1개월 된 딸 예은이를 입양했고, 이후 2008년 1월 초 태어난지 100일 된 예진 양을 입양하였습니다.
신애라는 두 딸의 입양에 얽힌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