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병원 차려준 이정현, 시어머니 ‘특급 사랑’ 자랑. 육아 도움에 며느리만을 위한 특별한 반찬까지..

배우 이정현이 시어머니의 자랑에 나섰습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년 만에 다시 학생이 된 서아 엄마 이정현의 이야기가 공개됐는데요.

배우, 아내, 엄마에 이어 20살때부터 가슴속에 품어온 영화감독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정현의 열정 가득 일상이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정현은 영화 감독의 꿈을 위해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요.

kbs2 신상출시 펀스토랑(이하)

만학도가 된 이정현은 “대학에서 연출을 전공했다”며 “20대 시절부터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데 아이를 출산하고 작품 끝나자마자 대학원에 들어갔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어 “조금 더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고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다니게됐다”며 “거의 20년 만에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가운데 이정현은 공강 시간을 틈 타 집으로 가, 딸 서아의 밥을 챙겼는데요.

강의 사이에 비는 시간은 2시간.

이정현은 그 짧은 시간에 서아가 먹을 두부 비지찌개와 서아를 봐주시는 시어머니가 드실 간식으로 두부샌드를 만들었는데요. 전자레인지로 아기는 물론 어른도 먹을 수 있는 초간단 간식 단호박빵도 뚝딱 만들어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정현은 “너무 다행인 게 근처에 시어머니가 살고 계신다. 제가 학교갈 때나 급한 일이 생길 때 와서 봐주고 계신다”라며 서아를 봐주고 있는 시어머니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또 이어 서아 밥을 하기 위해 주방으로 간 이정현은 시어머니가 해다주신 반찬들을 발견하고 기뻐했는데요.

시어머니가 해주신 반찬들은 오징어국에 삼천포 어부에게 직접 산 멸치로 만든 멸치볶음까지 정성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며느리를 위해 오징어국을 만드신다는 것. 이정현은 “저희 신랑은 못 먹는다. 저는 되게 좋아하고. 시어머니가 항상 며느리 좋아한다고 갖다 주신다”고 자랑했습니다.

한편 이정현은 남편의 병원 개원을 위해 194억 4,000만 원의 건물을 매입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정현은 지난 2019년 4월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전문의 박유정 씨와 결혼, 2022년 4월 43세 나이에 딸 서아를 얻었다. 이정현의 시아버지 역시 족부족관절 전문의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