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하차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9월 2일 공개된 채널 ‘뜬뜬’ 콘텐츠 ‘핑계고’에는 SBS ‘런닝맨’ 멤버 송지효, 지석진,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최근 송지효는 최근 SBS ‘런닝맨’에서 때아닌 하차 논란으로 힘든 상황을 겪었는데요. 송지효가 전 소속사로부터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한 사건이 이슈화되며 힘든 시기를 겪으며, 방송에서 말수를 잃은 모습을 자주 보였고 이 모습에 일부 시청자들은 비판을 가했습니다.
유재석은 “근데 (송)지효가 진짜 노력을 많이 한다. 방송을 보다가 ‘오늘 지효가 너무 말이 없네’ 하는 회차가 있었다. 지효도 그거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열심히 좀 했어야 했는데’ 하더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에 송지효는 “저 하차 논란 있었을 때 재석 오빠랑 석진 오빠가 진짜 고마웠다. 재석 오빠가 전화해서 ‘지효야 기사 봤어?’ 했는데 저 사실 그때 기사 안 봤다. 아차 싶으셨는지 ‘기사 아직 안 봤구나’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재석은 “얘 또 마음 약한 앤데 보고 또 그럴까봐 전화를 한 거다. 그런데 목소리가 되게 밝더라. 그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을 했다. ‘검색을 안 한 건가? 못 본 건가? 일부러 밝은 척 하는 건가?’ 싶었다. 기사를 안 봤다길래 ‘아..’ 했다”며 “‘그렇다고 네가 여기에 매몰돼서 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이런저런 구차한 얘기를 하는 것보다는 다음주부터 열심히 하면 되는 문제다. 진짜 신경 쓰지 말아라’고 했다. 난 이정도로 자기한테 무관심한 지 몰랐다”고 당황했던 당시를 전했습니다.
송지효는 “제가 그 주에 저를 검색한 게 1년 동안 검색한 것보다 더 많았다”라고 털어놓자 하하는 “긍정적으로 보자면 네가 그것 때문에 더 자극제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송지효는 “그래서 ‘오빠 저 진짜 열심히 해볼게요’라고 했고, 석진 오빠에게도 전화해서 더 많이 자극시켜 달라고 부탁했다”라며 기사를 접한 후 달라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하루는 송지효가 ‘오늘은 석진 오빠랑 티키타카랑 해볼 생각이에요. 한 번 잘 봐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냈더라. 그냥 하면 되는 건데, 왜 예고를 하냐고 물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수홍
’ 김다예 “2세를 가질 수 없어요..” 아기 못 가지는 이유 고백하며 눈물만
김다예는 2세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내 마음이 사실 편하지 않다. 임신을 준비하려면 마음가짐도 가져야 하는데, 마음 속으로는 ‘이거 먼저 해야 돼’, ‘이거 해결해야 돼’라고 생각한다”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