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박보검’ 배우 김승수(52)의 짠내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텅빈 집안.. AI에게 청혼까지
최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 배우 김승수가 출연하였는데요.
13년째 솔로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는 김승수는 아침부터 간단한 스트레칭과 요가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그는 텅빈 집안에서 AI와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급기야 “너 나랑 결혼할래?”라고 AI에게 청혼(?)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후 요리 경연 프로 최종 우승까지 했던 ‘요섹남(요리할 때 섹시한 남자)’이라는 화려한 경력과는 달리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는 등 솔로남의 짠내나는 아침 일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너도 이제 할아버지 됐다’ 모친 쓴소리에 “마음대로 안되요”
특별할 것 없는 노총각 일상을 보내는 그에게 마침 모친에게 전화가 왔는데요.
모친이 갑자기 김승수에게 “아기 소리가 난다, 밖에서 아기 하나 낳아왔어? 엄마는 땡큐다”며 농담을 하자 김승수는 “갑자기 이제 환청이 들리나”며 당황해 했습니다.
모친은 “술 먹는 친구 말고 여자친구도 많이 만나라”고 답답해 했는데요. 김승수는 “여자는 자리에 있지만 나와 관계가 없다”고 하자 모친은 “아무 소용없는 여자는 뭐하러 만나냐”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러면서 모친은 “너 이제 조카손자봐서 할아버지 됐다, 근데 장가를 안 가니너같은 사람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 존재”라며 쓴소리, 김승수는 “내 마음대로 되는 얘기냐”며 민망해했습니다.
공개 구혼 후 재력가 집안에서 계속 연락 와
이어 김승수는 집에서 이메일을 확인했는데요. 6년전 공개구혼한 후 지금까지 약 1000여 통의 구혼 메일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승수는 메일에 10억원 아파트가 있다며 부동산 등 재산 내역서를 첨부하거나 ‘내 딸을 소개한다’는 어머니의 대리 구혼까지 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