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44)이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친 가운데, 배우 송중기가 안혜경의 결혼식 사회를 맡으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안혜경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분 저 결혼한다”라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1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어 예비신랑에 대해 “저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스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이쁘다”라며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새신랑은 촬영 감독 송요훈 씨로 알려졌는데요.
송요훈 씨는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근무하여 대위 때는 이라크 파병을 갔다 온 인재라고 합니다.
전역 후 다큐멘터리 촬영 감독으로 활동하며 ‘빈센조’ ‘경성크리처’ 등을 촬영하였습니다.
안혜경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지난 24일 뉴스1에 “송중기가 오늘 안혜경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진행하며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복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안혜경 남편이 tvn ‘빈센조’ 송요훈 촬영 감독으로 알려지면서, 송중기가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혜경과 송요훈 촬영 감독을 소개해준 것이 송중기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내놓고 있는 것인데요.
실제로 안혜경과 송중기의 친분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혜경은 지난 2월 초 송중기가 연극 ‘독’ 마지막 공연을 보러 왔다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안혜경은 사진을 올린 후 “요훈이 덕에 이런 감동도 누리고 고맙다”고 남긴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