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동상이몽2’에서는 지난 7월 결혼한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했습니다.
부부의 60평대 신혼집은 다름 아닌 레이디제인이 열심히 돈을 모아 마련한 인생 첫 자가로, 레이디제인은 10살 연하의 남편에게 “몸만 들어와”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결혼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레이디제인은 60평대 구축 빌라를 매입하면서 대대적인 인테리어를 거쳐 ‘레이디제인 맞춤형 집’을 탄생시켰는데, 이 집은 부부의 신혼집이 되었습니다.
레이디제인은 “집 인테리어를 보면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동선으로 꾸몄다”라며 “결혼할 줄 알았다면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레이디제인의 남편 임현태는 과거 아이돌 그룹 ’빅플로‘로 데뷔,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2’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것은 물론 현재는 뮤지컬과 드라마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7년간 장기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의 인연은 방송국에서 시작되었는데요. 레이디제인은 “현태가 나를 보자마자 팬이라고 인사를 해주더라”라면서 “녹화 끝나고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 인사를 하더니 예전부터 저를 이상형으로 고백했던 기사들을 링크로 보내는 거다”라고 설렜던 첫 만남을 전해주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우연히 같은 방송에서 재회했는데요.
레이디제인은 “그때는 뒤풀이 자리가 있었다. 그 친구가 본격적으로 대시를 했다. 그 후 전화를 하게 됐는데 막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밤새 통화를 했다. 그날부터 자연스럽게 연락하고 썸을 탔다”라며 “한결같은 모습과 성실함에 반했고, 어느덧 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