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8살 연하 남편한테 생활비 받아쓰는 이유 “돈 잘 벌면 뭐하나..”

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인 남편 기성용과의 부부생활을 털어놨습니다.

축구선수 뒷바라지요? 그냥 내버려두면 되요

27일 유튜브 ‘르크크 이경규’ 채널은 “‘그때 나 어땠어?’ 힐링캠프 한혜진과 10년 만에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의 K리그 근황을 전했는데요. 한혜진은 “남편이 경기 봤냐고 자꾸 물어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예림이는 자기 남편이 뛰고 있는지 안 뛰고 있는지도 모른다. 명단도 안 본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에 한혜진은 “저희 신랑도 집에 와서 한 시간을 축구 이야기를 한다”라고 토로하자 이에 이경규는 “예림이에게 노하우를 전해주려고 한다. 축구선수 뒷바라지는 어떻게 해야 되나”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한혜진은 “내버려두면 된다”라고 정리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르크크 이경규’ 채널

축구선수 김영찬을 사위로 둔 이경규는 “(딸) 예림이한테 노하우를 전해주려고 만나면 물어보려고 했다. 축구선수들은 어떻게 뒷바라지를 하냐”고 궁금해했는데요.

이에 한혜진은 “내버려 두면 된다. 예림이도 너무 잘하고 있는 거다. 너무 많은 참견은 사람을 지치게 하고 피곤하게 한다. 안 그래도 피곤한데 더 피곤하게 하면 안 된다. 그냥 내버려 두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남편한테 생활비 받아 쓰는 이유

이경규는 “돈 관리는 각자 하느냐”며 경제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도 물었는데요.

그러자 한혜진은 “아직도 (경제권을) 안 준다”고 털어논 것입니다.

이경규가 “짠하네. 상호 통장에 얼마 있는지 모르냐”고 재차 묻자 한혜진은 “‘내가 얘기해줬잖아’ 이러는데 그냥 알고 싶지 않고 그냥 생활비 받는 게 편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르크크 이경규’ 채널

한혜진은 “관리하면 잘해야 하지 않나. 부담되고. 생활비를 주면 내가 다 써도 되는 거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 애 학원비라거나 전기세, 수도세 다 포함해서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서로의 신뢰 문제다” “왠지 불행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