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다 싶으면 그냥 끝내”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에게 이혼하라고 조언한 이유. 이런 시어머니가 있나

‘며느리에게 이혼 조언까지’ 김수미의 거침없는 입담과 며느리 서효림과의 관계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서효림은 자신의 SNS에 “시어머니가 플레이팅하신 디저트”라는 글과함께 정갈하게 담긴 디저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서효림은 “역시 오늘도 주방에는 못 들어갔다는.. 모두들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고 덧붙는데요.

평소 한 요리 하는 김수미가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명절 음식을 다 장만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jtbc 짠당포(이하)

최근 김수미와 서효림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환상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서효림은 술만 먹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전화하는 남편의 술버릇을 폭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수미는 “서효림이 남편 때문에 속상할 때 연락이 왔었다”며 “나는 잘 생각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끝내라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서 김수미는 “우리 아들이 너무 고통 없이 컸다. 아들이 1000만 원을 벌면 999만 원을 쓴다. 걔가 뭘 보고 배웠겠냐. 날보고 배웠다”라며 “내가 좀 쓴다. 통이 크다. 평생 살면서 차, 보석, 옷 통 크게 산 물건이 많다. 가방과 반지 다 며느리 줬다. 하나도 안 아깝다”라고 밝히며 서효림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이러한 며느리 사랑에 보답하듯 서효림은 “다시 태어나도 김수미 며느리가 되고 싶으냐”라는 질문에 “무조건 예스다” 라고 대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