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신혼 생활 중인 한영❤️박군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간 각종 애교를 선보이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던 8살 연하 남편 박군이 180도 돌변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인데요.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에서는 이사를 앞두고 극도로 예민해진 두 사람이 집을 두고 언성을 높이고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박군은 한영의 말에 수차례 반기를 드는가 하면, 급기야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언성까지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과 다른 박군의 거침없는 언행에 한영 역시 지지 않고 돌발 행동을 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는데요.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자 지켜보던 MC들도 “오늘 크게 싸우겠는데?”, “둘 다 예민하다”라며 함께 긴장했습니다.
박군, 한영 부부는 생애 처음으로 마려한 집을 꾸미는 문제로 다투기 시작하였습니다.
방송에 찍한 신혼집 내부는 센스 만점 인테리어에 지켜보던 MC들은 모두 감탄을 쏟아냈지만 정작 박군, 한영 부부의 표정은 연신 어둡기만 했습니다.
두 사람은 설계부터 가구 배치,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의견이 충돌하며 역대급 설전을 벌인 것인데요
결국 한영은 “나가서 네 집을 구해”라며 폭발했고 박군도 “여기가 내 집”이라며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섰습니다.
앞서 부부는 새 집의 명의를 두고도 한바탕 기싸움을 벌였던 적이 있습니다. 기나긴 논쟁 끝에 공동 명의로 합의했습니다.
지난번 박군, 한영 부부의 ‘공동명의 전쟁’ 에 이어 이번에는 ‘지분 전쟁’을 벌인 것인데요.
과거 집 명의를 두고 싸웠던 때와는 달리 한치의 양보가 없는 박군의 모습에 한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영의 정색에도 불구하고 박군은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았고 결국 한영은 그간 쌓인 설움을 토로하며 울분을 참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