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돌아온’ 이효리 최초 고백, 서울 생활 접고 제주도로 내려가야 했던 이유. “안 내려갔으면 어쩔 뻔..”

6년 만의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표하며 본업으로 돌아 온 이효리가 그간 서울 생활을 접고 제주도로 내려가야 했던 이유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얼마전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그는 과거 우울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제주도 생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효리는 “몰랐는데 나한테 조금 우울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걸 알아채지 못하다가 내가 우울이 좀 길게 있었구나. 그걸 제주도의 강아지들과 남편이 치료를 해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예계에서 오래 있으며 다사다난했다. (말하지 못하고 알려지지 않은)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때는 막 너무 힘들고 나한테 왜 이러지?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까 그 시간들이 다 약이 됐다.” 며 이제는 서울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