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명을 알 수 없는 질환으로 투병중 이봉주의 최근 근황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봉주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는 허리가 점점 굳어지고 펼 수 없는 증상을 겪게 되었고 걷는 것조차 불가능하여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방송에서는 계단을 내려오는 것조차 불편해 보이는 모습이 전달되었습니다. 이봉주는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지금 몸이 좀 안 좋다”고 말하며 “건강이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이봉주는 허리가 심하게 굽고 압박 붕대나 배에 보톡스를 맞지 않으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으며 이후 복벽이상운동증이라는 병명을 밝힌 바 있는데요.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휠체어와 지팡이 없이는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2021년에는 낭종 수술을 받아 회복 중이며 재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허리를 꼿꼿이 펴고 재활을 위해 운동하는 이봉주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2021년 6월에 수술 이후에도 이봉주는 수술 이후 방송에 출연하여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수술을 받으면 많이 좋아질 줄 알았지만 몸이 변화가 없는 것 같다고 현재 상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매일 재활치료와 신경치료를 같이 병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와중에 더욱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한 유튜브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한 이봉주는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그동안 모아놓았던 재산까지 모두 잃어가고 있다고 언급한 것인데요.
게다가 큰아이는 지금 삼수를 하고 작은 아이는 재수 중이라며 두 아들의 근황도 전했는데요. 그는 부모 입장에서는 답답하다고 말하며 큰아이는 바깥 활동까지 안하고 있다고 전해 더욱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한편, 이봉주는 2002년 4월 21일 동갑내기 안에 김미순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슬하 이남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요. 이남의 자녀 중 한 명은 아내 김미순 씨의 조카를 아들로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내 김미순 씨는 “오빠가 조카가 6살 때 사고를 당해 하늘나라로 갔다”고 이야기 하였는데요 아빠의 존재를 계속 필요로 했던 조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챙겨주기로 결정한 이봉주의 배려가 알려지며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안쓰럽다는 반응과 함께 응원이 이어졌는데요. 누리꾼들은 ‘국민 영웅 이봉주 님 꼭 행복한 날만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잃지 마시길’과 같은 응원의 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