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져 화제입니다.
언론에 공개된 다니엘 헤니의 아내는 일본계 미국인 매우 루 쿠마가이입니다. 두 사람은 친한 동료로 인연을 맺었다가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다니엘 헤니의 결혼을 인정하며 “다니엘 헤니의 배우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계 미국인 루 쿠마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녀에 대해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최근 양측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며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다니엘 헤니는 2018년 루 쿠마가이와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적이 있었는데요. SNS 맞팔로우를 비롯하여 동시기 동일한 여행지 사진을 게재하고, 다니엘 헤니 반려견이 루쿠마가이의 피드에 등장한 것 등이 ‘럽스타그램’으로 추측되었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사적인 모임에서 만난 친한 동료일 뿐,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열애 의혹을 부인하였지만 이 열애설은 두 사람을 이어주는 계기가 됐고, 이들은 이를 기점으로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습니다.
에코글로벌그룹은 앞선 두 사람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이 일을 계기로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이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며 한국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서치2’, ‘스파이’, ‘라스트 스탠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한편 루 쿠마가이는 ‘9-1-1’, ‘온리 더 브레이브’, ‘굿 트러블’, ‘라이언 핸슨 솔브스 크라임 온 텔레비전’ , ‘인트라퍼스널’, ‘사랑 없는 숲’ 등에 출연하며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