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너무 무서워요” 너무 예쁜데 전국민적 기피대상 1호라는 여배우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전국민적 악녀로 등극한 임지연. 데뷔 초 청순한 이미지를 고수하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김은숙 작가는 아직까지 가지 않은 길, 악역을 제안하며

“망칠거면 내가 가장 먼저 망치고 싶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김은숙 작가의 선구안을 받아 들인 임지연은 성공적으로 학폭 가해자를 연기하며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최근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유튜브에 올라온 그녀의 푸념을 들으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해진 상황입니다.

아티스트 컴퍼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지연 배우의 24시간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영상은 화보 촬영을 하게 된 임지연이 메이크업을 받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 놓았습니다.

스태프와 대화 하던 임지연은 “사람들이 계속 오만가지 고데기 사진을 찍어서 나한테 보낸다. 친구들도 ‘왜 연락이 안 되니? 나 지금 고데기 들었어’라고 하더라”며 웃음 지으며 이야기 했는데요. “연진이 너무 무섭다고 그러더라며..”

과몰입한 스태프는 “스태프분들이 보면 꼭 말해주고 싶다고. 연진이 너무 무섭다더라고”라고 응수했으며, 이에 임지연은 “나 전국민 기피 대상이야”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

넷플리스 ‘더 글로리’에 과몰입한 시청자들이 한 두명이 아닌 듯 싶은데요. 그녀의 도전이 성공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전국민 기피 대상이라고 하지만 화제가 인물이 된 만큼 그녀의 많은 부분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올해 34세인 임지연은 극중 보여지는 화려한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임지연은 취미가 ‘운동’이라고 말할 정도로 찐헬스매니아라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게 아닌 진심으로 운동을 즐긴다고 하죠. 운동할 때 음악조차 듣지 않고 오직 운동에만 집중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최근 데드리프트 80kg을 성공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헬스말고도 등산, 다이빙, 필라테스 등 활동적인 취미를 즐기고 있어 차분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 방송에서는 디톡스와 숙면, 마사지 매니아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여러 디톡스 방식을 차용해 독소를 빼고 몸과 깨끗한 피부를 유지한다고 말해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임지연은 차기작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