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아빠는…” 김재우 아들 때문에 펑펑 울었다. 그 이유 알려지자 누리꾼들 응원 쏟아져

방송인 김재우가 생후 2주 만에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했습니다.

김재우는 지난 2013년 비연예인인 조유리씨와 결혼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8월 방결혼 5년 만에 아들이 생겼으나, 임신 7개월 때 아이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결혼 5년 만에 천사 같은 아들이 생겼다. 아들 이름이 김율이다. 처음 내 목소리로 불러본다. 이 녀석이 7개월에 몸이 안 좋다는 걸 알았다. 아내 얼굴을 빼닮고 내 몸을 빼다 박은 율이가 세상에 태어났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2주였다”고 고백하며 생후 2주 만에 아이를 떠나보낸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최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가야, 오늘은 너의 여섯 번째 생일이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그는 이어 “엄마는 아침 일찍 네게 줄 꽃을 사러 갔고 아빠는 창문을 활짝 열고 우리 집을 깨끗이 청소했단다”라며 “아가야 우리 집엔 아직 네게 주려 했던 축구공이 있단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김재우는 “아가야 아빤 아직 널 보러 갈 때마다 펑펑 울고 만단다”라며 “아가야 우린 아직 길에서 네 이름이 들리면 뒤를 돌아본단다”라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습니다.

김재우는 “사랑하는 우리 아가야, 엄마 아빤 아직 네가 태어난 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란다”라며 “작고 예쁜 하늘색 수국에게, 널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재우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많은 공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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