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형제 또 뭉쳤다” 박보검•션 작업복에 안전모까지..이번엔 무슨일로

박보검과 션이 공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것도 안전모를 쓰고 드릴로 벽을 고정하는 등 제법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28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될거야,대한민국! 2023.11.21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 짓기 광양 15호집”이라는 글과 함께 봉사활동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직접 팔을 걷어 붙이고 집짓기 봉사활동에 열중인 박보검과 션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션에 따르면 이번에 박보검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15호 세대는 일제강점기 시기 순천지역에서 농민 독립운동을 이끌었다가 옥고를 치렀던 독립유공자 박병두 선생의 아드님의 거주지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보검은 군대를 전역한 뒤 션과 함께 기부 마라톤, 연탄 나르기, 집짓기 봉사활동 등을 하며, 선한 연향력을 펼치고 있는데요.

또, 국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션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기부 마라톤 ‘815런’을 진행했습니다.

이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38억 여원이 모였으며, 해당 기금으로 전라남도 화순 1호부터 최근의 강원도 강릉 13호까지 독립유공자를 위한 주거지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