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측은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와 ‘조선의 집주인’ 최성국의 설레는 첫 녹화 현장 영상을 공개되었는데요.
방송에서는 ‘수지바라기’인 김국진이 강수지의 가방을 들어주면서 수줍음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부터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예비맘 황보라가 김용건 하정우 부자와의 훈훈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비춰졌습니다.
한편 개그계 선배 김준호와 열애 중인 김지민은 “저희가 한 3년 가까이 사귀면서 항간에는 ‘사회적 유부녀’라는 말이 돌더라”고 입을 열었는데요.
이에 강수지는 “2년이 아니고 3년이에요?”라며 놀라자 김지민은 “사랑꾼이라면 주량처럼 연애기간도 내려 말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찰떡 같은 입담을 뽐냈습니다.
또 김지민은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김준호)이랑 할 것 같은데, 안 하면 전 끝이에요. 할리우드 가야 돼요”라고 결혼에 대한 심경도 밝혔습니다.
할리우드 진출이 아닌 ‘유부 월드’ 입성을 기대하게 하는 김지민이 ‘차세대 사랑꾼’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