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는지 알았는데..” 최강희 연기 중단하고 고깃집 알바하며 지내는 충격적인 이유

배우 최강희가 연기 중단 후 고깃집 아르바이트로 일한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최강희는 지난 2016년 한 기독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우울증을 앓았던 시절을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자존감이 낮아 자해를 할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으며 그것을 채우기 위해 매일 술과 담배를 피웠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한국에서 여자 배우들은 담배를 피우는 사실을 숨기기 마련인데 최강희는 이를 직접 밝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금연, 금주는 하루도 못했다. 종교를 통해 끊을 수 있었는데 세상의 자유는 저를 자유롭게 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6년 후 그녀는 다시 같은 채널에 출연해 “저는 6년 전 제가 뿅 하고 변할줄 알았다. 다 깨끗해 진줄 알았다. ” 라며 여전히 힘든 상태임을 고백했는데요.

최강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최강희는 전보다는 조금 살이 붙은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최강희는 고기집에서 한시간에 1만원짜리 아르바이트를 하며 설거지를 하고 친한 연예인 김숙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한다는 근황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최강희는 “뭘 하면서 기쁘고 잘하는게 뭘까 생각했다. 내가 집 치우는걸 진짜 좋아한다. 설거지랑 내가 연예인이 아니면 뭘 할수 있는지 한번 시도라도 해보자. 그래서 한번 해봤다” 며 마음의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최강희는 2021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최근 CBS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라디오 DJ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