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여자가 좋아..” 개그맨 조세호, 결혼 전제 열애 중인 여성 공개하자 모두 놀란 이유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 전제로 열애중임을 밝히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형은 ‘키 큰 여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조세호가 9세 차이 회사원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고 밝혔는데요.

언론을 통해 전해진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패션에 관한 관심 등 여러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1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조세호가 과거 방송을 통해 밝힌 이상형에 관심을 집중했는데요.

조세호는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이상형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는 “미인을 좋아한다. 내가 키가 작으니까 키가 조금 있으신 분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내 키가 172cm인데 실제로 178cm의 키를 가지신 분과 썸을 탄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습니다.

숨길 수 없었던 열애 사실

한편 조세호는 이른바 ‘꼴값’이라는 콘셉트로 누군가에게 사랑에 빠진 듯한 글들을 SNS에 연이어 게재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은 바 있는데요.

그는 자신의 SNS에 열애를 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여러번 남겼습니다.

“아침부터 너 생각하다가 점심이 조금 늦었네. 남은 하루도 행복하기 약속!”, “나는 맛집 가는 거 좋아하고 나는 놀이공원 가는 거 좋아하고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좋아하고 너는… 사랑하고” 등 연인을 향해 쓴 듯한 글을 올려 연애 중이냐는 시선이 쏠렸던 바 있습니다.

당시 동료 연예인들과 네티즌들은 게재 중단을 요구하는 등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기기도 했는데요.

개그우먼 신봉선이 “요새 꼴값이 잦구나”라는 댓글을 달면서 ‘조세호의 꼴값글’로 주목받았고 열애가 기정사실화 되기도 했습니다.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눈길 속에서도 조세호는 꼴값글을 멈추지 않았는데, 실제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마이웨이 게시글이었던 것입니다.

한편 조세호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했다더니 누군지 궁금하네”, “조세호는 패션 보는 눈도 높더니 여자 보는 눈도 높네”, “드디어 아기자기 장가 가네 축하해요!”라며 축하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