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은형은 13일 “룩앳디스! 루께띠이이이이이쓰! 어떡행. 우리 엄마 아빠 된다. 오마이가쉬!”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는데요.
동영상에서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초음파 사진을 들고 “룩 앳 디스. 잇츠 베리 골져스, 판타스틱 어메이징!”이라며 우리 아기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강재준은 눈물을 훔치며 “고생했다”고 이은형을 감싸 안아 보는 이를 뭉클하게 했는데요.
강재준도 이날 “내가…. 아빠가… 되다니……내가…… 내가….. 내가!!!!! 내가!!!!!!”라며 “14주차 손 흔드는 우리 깡총이”라며 벅찬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결혼 후 7년 여 만에 감격의 순간을 맞이한 강재준은 2세를 위해 26㎏ 이상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임신 소식에 댓글 창에는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졌습니다.
코미디언 유세윤은 “그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렇게 축복의 증명으로. 축하해”라고 썼고, 절친 이용진은 “대박이다. 형 누나 축하합니다! 나 진심 올해 가장 놀람”이라고 함께 기뻐했습니다.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너 진짜야? 대박”이라며 놀랐고, 박슬기는 “웬일이야. 나 임신한 것만큼 기뻐. 세상에”라고 감격했습니다.
이외 김지혜, 김영희와 신봉선, 김해준, 엄지윤, 모델 이현이, 송해나, 래퍼 트루디, 자이언트핑크 등이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강재준은 2008년 SBS 공채, 이은형은 2006년 SBS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부부는 ‘개그투나잇’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JTBC 예능물 ‘1호가 될 순 없어’(2020~2021)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