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혼은 준비가 돼야…
김준호는 최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분위기를 살리는 리액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김준호는 돌싱 멤버들과 함께 배달 떡국을 먹으며 시작부터 짠내를 유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떡국을 먹으면서 멤버들은 김준호에게 곧 결혼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에 김준호는 “결혼이라는 건 준비가 돼야 하잖아요”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이런 김준호에게 멤버들은 언제는 준비하고 했냐며 깐죽대자 “형들은 희망도 없잖아”라며 센스 있는 일침을 날려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한편 이만기가 아내에게 풀옵션 아파트 키를 주며 프러포즈한 이야기를 듣던 김준호는 깊은 감명을 받은 듯 “내가 꿈꾸고 있는 게 그건데”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이만기가 말한 프러포즈 멘트인 “몸만 와라”를 연이어 따라 하며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오민석이 유학생 시절 데이트 신청을 받은 에피소드에 김준호는 “보통 영화에서 그런 거 보면 살인사건 일어나던데”라는 등 재치 있는 멘트를 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똑순이’ 김지민 재산 수준 “김준호가 모시고 살아야..”
한편 18년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김지민은 저축을 살뜰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JTBC ‘정산회담’에 출연한 김지민은 “저축의 날을 맞이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저축의 날에 연예인이나 공인들에게 대통령 상, 국무총리 상을 딱 한 명 주는 걸 제가 받았다”며 뿌듯해 했습니다.
김지민은 성실한 활동으로 월세에서 4억원대의 전세로 이사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와 함께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단독주택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의 고향인 동해에 있는 단독주택은 112평 크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해당 저택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저게 다 얼마야?”, “몇십 억은 들었을 듯”, “방송 활동 오래 했으니까 돈이 많겠지” 등의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