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다섯살 아들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목구미 무슨일 “엄마 똑닮았네”
18일 첫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서는 캠핑을 떠나기 위해 짐을 싸는 한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한가인은 생애 처음으로 떠나는 캠핑을 위해 커다란 배낭 한가득 짐을 꾸렸습니다. 출발 전날 10박 11일 일정의 짐을 챙기던 그는 “우리 애들이 침낭을 보더니 너무 흥이 나 가지고 집에서 미니 캠핑을 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진 장면에서는 집에서 침낭 안에 들어가 있는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아들 연제우 군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준비한 침낭 안에 인형같이 들어가 누워있는 5살 둘째 아들 제우 군의 모습은 눈길을 사로 잡았는데요. 제우 군은 엄마 캠핑 조끼에 가방, 인형친구까지 챙겨 모자까지 야무지게 쓰고 캠핑룩을 완성한 모습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한가인을 쏙 빼닮은 이목구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남편 연정훈은 대를 이어 배우를 하는 DNA 엄마 한가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모의 여배우라 이를 물려받은 아이는 ‘유전자 다이아수저’ 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요. 특히 딸이었다면 엄마 미모를 그대로 복사한 듯한 외모를 가질법한 이목구비였습니다.
첫째 둘째 모두 영재 판정. 비법은..
한편 연제우군은 영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가인은 육아 비법에 대한 질문에 “책을 많이 읽어줘라”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한가인은 “딸이 습득력이 빠르다고 느껴져서 영재 검사를 했더니 상위 1%가 나왔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팬들의 물음에 한가인의 육아 비법을 공개한 것입니다.
한가인은 “첫째가 영재라고 기사가 많이 났다. 얼마 전에는 둘째도 검사해봤는데 둘째도 영재로 나왔다”며 “둘째는 사실 첫째만큼은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 바쁘기도 했고, 첫째한테 신경을 많이 썼다. 근데 책 많이 읽어준 게 키(key)였던 거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 이유가 뭘까’라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책을 진짜 많이 읽어준 거 같다. 아이들이 놀 때 즐기는 게 책이고, 힘들고 스트레스받았던 날도 ‘엄마, 나 오늘 너무 힘들었으니까 책 볼래’라고 한다. 항상 책 보는 게 휴식하는 시간으로 된 거 같다. 책 많이 보여주는 게 나의 노하우인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녀를 키울 때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게 목표였다는 한가인은 “아이가 책을 지루해하면 안 되니까 책 보는 거 자체를 엄마랑 하는 굉장히 재밌는 놀이라고 생각하게 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글씨를 포스트잇으로 가리고 그림만 보여줘서 많이 상상하게 했다”며 “책에서 사과나 귤이 나오면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귤 가져와서 냄새도 맡게 해주고 책으로 길도 만들어서 걷게 하거나 책 탑 쌓기도 하면서 같이 놀아줬던 거 같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