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만나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해 4년 만에 아들을 출산해 화제에 올랐습니다.

홍현희의 끼와 유머감각은 전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홍현희는 일반인 시절 제약회사에서 알아주는 명물사원이었다고 합니다.

회사 장기자랑만 하면 매번 우승할 만큼 넘치는 끼를 감추지 못했었다고하는데요. SBS 개그맨 공채 소식을 듣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다니던 회사에서는 “’꿈을 위해 나간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며 현수막까지 걸어주면 퇴사 이후 꿈을 축하해 주었다죠.

당시 면접에서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면접관이 폭소를 터트렸다는 일화는 유명한데요. 한번에 합격해 2007년 SBS 공개 개그맨 9기로 입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정한 수입이 없던 홍현희는 이후 다른 제약회사의 계약직으로 일하며 생활비를 충당했다고 합니다. 정규직을 그만두고 개그맨이 되었지만 오랜 무명을 버틴 끝에 지금의 홍현희가 되어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의 찰떡 부부 케미로도 유명한데요. 홍현희가 과거 동료 개그우먼 김영희와 사업을 시작하면서 제이쓴에게 가게 인테리어를 맡긴 것이 만남의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이쓴은 한 방송을 통해 “결혼에 대한 환상도 없었고, 할 수 있을까?” 라는 말할 정도로 비혼주의였지만 홍현희를 만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죠.

또한 그는 “첫인상은 별로였다. 하지만 점점 그 사람의 진심이 보여서 좋아졌다”라고 말하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성공한 스타 중에 굴곡진 인생을 살았던 케이스는 많습니다. 꿈을 따라 잘 다니던 제약회사 정규직을 박차고 나온 홍현희. 훗날 천생연분인 남편까지 만나 득남 해 가정을 꾸리게 될 줄 그때는 몰랐을 겁니다.

제약회사 퇴사 후 개그우먼에 도전한 열정을 꿈꾼 홍현희의 승승장구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