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연진이때문에?!” 반장선거에 떨어져 울어버렸다는 ‘하예솔’ 지율이의 최신 근황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과 더불어 최대 피해자로 꼽히기도 하는 하예솔. 하예솔을 맡았던 오지율 양은 2014년생으로 올해 9살이 되었다고 합니다. 글로리의 인기만큼 지율양도 바쁘게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율양의 최신 근황을 알아보겠습니다.

키즈 모델로 데뷔한 지율양은 2021년 영화 ‘승리호’에서 송중기의 딸로 나와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는데요. 연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아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최근 ‘대행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대세 아역을 입증하기도 했어요.

영화 ‘승리호’

최근 지율양은 ELLE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인터뷰를 하였는데요.

연령 제한으로 자신의 출연작을 보지 못한 지율양은 대본 속 캐릭터의 첫인상에 대해 “말과 행동은 단순하지만, 예솔이의 말에는 제가 알지 못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는 것 같았다”며 “또 예솔이와 제가 닮은 점이라면, 어른들 싸움에 절대 휘말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는 그러고 싶지 않다”라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친구를 괴롭힌 사람이 벌을 받는다’는 작품 메시지에 공감하며 “학교폭력은 문동은 선생님과 같은 한 사람의 인생을 불행하게 바꿀 수 있는 일이다. 이건 분명 나쁜 일”이라고 야무지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네요.

벌써, 3학년이 된 초등학생 예솔양은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연기에 매진하고 있어 의젓함을 보여주고 있어요. 예솔양의 SNS 계정을 운영중인 어머니는 예솔양의 사진을 게재하며 반장선거 이야기를 들여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엄마! 반장선거 떨어져쪄!! 2표 차이로…뿌엥…열심히 했는뎅… 자기 전, 발표나고 눈물이 (왈칵) 났는데 참으려고 하늘을 봐쪄! 힝!”라고 했던 지율양의 말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낮에 해맑게 얘기 하길래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았더니 친구들에게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꾹 참았다한다.”라며 “1,2학년 땐 임원선거가 없어서 3학년이 되면서 이 날만은 촬영을 잡지 않았음 좋겠다며 많이 기다리고 기대했던 날이었는데…그래도 많이 아쉬웠을텐데 웃으며 잠자리에 든”이라고 상황을 설명 했어요.

이를 본 네티즌은 “지율이 반장 선거도 나가고 대견한대요”, “아이구 속상했겠다 ㅠㅠ 이모가 다 슬프당”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